목회컬럼

옛 세상을 용서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그 일곱 식구를 보존하시고

경건하지 아니한 자들의 세상에 홍수를 내리셨으며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정하여

재가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무법한 자들의 음란한 행실로 말미암아 고통당하는

의로운 롯을 건시셨으니 (벧후 2:5-8)

노아와 롯의 사건은 성경에 나오는 대표적인 물의 심판과 불의 심판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있습니다. 그러나 심판 중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읽게 됩니다.

하나님은 홍수를 내리시리라 말씀하시고, 무려 120년 동안 기다리셨으며,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하시는 중에도 그 안에 있던 의인 롯을 살리렸습니다.

사실 롯을 살린 것은 아브라함의 중보기도였습니다.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에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창19:29)

오늘도 사회가 혼탁해 가지만, 한 사람의 중보기도자가 그 가정, 사회를 지키게 됩니다.

기도: 주님, 오늘도 이 세상을 구원하는 중보기도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